'Thought/about Me'에 해당되는 글 43

  1. 2008/11/01 모든 것을 사랑하자
  2. 2008/10/30 운명의 그날.
  3. 2008/09/23 아무것도 아닌. 그저 그런
  4. 2008/08/15 과거의 회상
  5. 2008/08/09 참 아름답구나. (2)
  6. 2008/07/18 그냥 놔버리라 하지만
  7. 2008/04/10 놀고 있네.
  8. 2008/03/20 滿月(만월)
  9. 2008/03/13 너희가 날 그렇게 보듯이
  10. 2008/03/11 자신감이란 그 무서운 것
  11. 2008/02/27 한 잔.
  12. 2008/02/25 내 마음 하얀 백지장같아.
  13. 2008/02/22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14. 2008/02/07 이놈의 명절
  15. 2008/01/21 내가 미안해.
  16. 2008/01/01 처음으로 iPod 테마 변경!!!
  17. 2007/12/18 시험 끝.
  18. 2007/12/10 나 바보같죠.
  19. 2007/11/25 August Rush(어거스트 러쉬) (2)
  20. 2007/11/19 내가 이루고 싶은 것.

모든 것을 사랑하자

내 잘못이 아닌 모든 것을 사랑하자.

그래, 어찌보면 이 아무것도 아닌 구호가
나를 위해 존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구호가
오늘처럼 나에게 비수처럼 박히는 날도 없거니와 이 모든 것이 
꿈만 같은 오늘. 하늘은 맑고 날씨는 차가웠던 오늘 하루 이 하루가
나를 부끄럽게 만들고 교만하게 만들 줄이야.

어찌보면 나에게 있어 하나뿐일 수도 있는
그 모든 것을 내 잘못으로 내쳐버렸으니
어찌하겠는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것을

내 잘못이 아닌 모든 것을 사랑하자.

내 잘못으로 내친 그것에게 연민을 보내는 나는
정말로 한심한 놈이 될 줄 모르니 이 모든 것을
다시 사랑해보자 혹시 그것이 나에게 마음을
열어줄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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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그날.

내가 한만큼. 잘 할 수 있기를.
부디 실수 하지 않기를 간절히 부처님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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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그저 그런

아무것도 아닌 채 남아있는 나의 모습은 정녕 나의 모습이더냐 아니면 너의 모습이더냐 이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 아니더냐 비록 너가 어떻게 할지 몰라도 그건 나의 책임 아니더냐 아니 그건 너의 책임이다 이 모든 것이 너의 모습이고 너의 생각이다 아무것도 아닌, 그저 그런 모습으로 보이는 너의 모습이 부끄럽지 아니하지 않다면 내가 너를 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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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회상

오랜만에 싸이월드에 들어가서 여태까지 사진을 살펴봤다.
여태까지 사진이라고 해봤자 2002-2004년정도 까지 올렸던 사진인데
싸이질도 별로 하는 편은 아니였고 주로 하더라도 그냥 방명록 대화를 나누던 정도라 그닥 사진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얼마나 많은 인연을 만나고 버렸는지 알수 있다.

몇가지 사건을 바뀌면서 나의 성격이 많이 변해버린 탓도 있지만,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에 다른 사람을 저버리기 시작했고 그것은 결국 나에게 화로 미친 감이 적지 않다. 내 이기심과 자존심, 자만심을 채우는 동안 나는 많은 사람들을 떠나 보냈고 정말 모든 걸 터놓는 친구는 결국 한두명에 지니지 않게 되었다. 표면적인 친구관계도 넓은 편이라고 할 수 없으나 나의 성격은 주변의 적을 많이 만들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자업자득이요, 나 자신으로부터의 파멸이라고 할까.

과거를 회상하고 있으면 내 자신이 이럴때 이랬으면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내 첫사랑과의 만남도 그렇게 잊혀지지 싫었고 나의 모습도 조금더 변했으면 했고 모든 것이 다 변했으면 했다. 어떤 것도 필요 없이 다 변했으면 했다.

허나 부질 없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은 난 그저 그렇게 보내고 있다는 걸 안 나는 언제나 자조적인 모습을 하며 하루하루를 그냥 무의미하게 책속에 파묻혀 보내고 있다. 어떠한 것도 준비하지 않은, 어떠한 것도 반성하지 않은 채, 무의미하게, 어떻게 보면 의미있는 그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런 속에서 과거로의 회상은 나에게 마치....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쁨과 슬픔, 나의 부질함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아닐까.

오늘 하늘, 보름달을 보았다. 그와 같이 있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던 어린 날. 그때로 다시 가고 싶다. 아니 다시 가고 싶다. 단지 추억으로만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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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답구나.

모든게 아름답구나.
이 푸른 세상 위에 모든게 아름답구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지 이 땅의 푸르름은 변하지 않는구나.

이 땅의 푸르름이 변하듯이 세상도 그렇게 돌아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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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놔버리라 하지만

그냥 놔버리라 하지만 그냥 놔둘 수 없어
내 마음 속에 있던 그 많은 것들 한 번에 놔둘 수 없어
오늘도 정리 안된체 쌓여 있는 그 모든 것

그 모든 것을 놔버리려고 하지만
어떻게 하는 지를 몰라 가만히 놔두고 있는
한심한 아해를 보면서 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 한심한 아해가 혹여 큰 변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의 마음

말도 안되겠지만 그 많은 것
다 털어놓으라고 말해도

꿋꿋이 가지고 가는 그 아해는
왠지 모르게 낯이 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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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있네.

진짜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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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月(만월)

오늘 하늘에 달빛이 가득했다.
그런데 그 주위에 별빛이 더 가득했던 것은
우연이었을까.

그 맑은 공기속에선 몰랐던
오히려 자동차와 공장의 매연으로 뒤덮인
빌딩 숲, 도시에서
달은 가득찼고,
밝았다.

별빛으로 어쩔줄 모르는 시골에서의 달과 달리
오늘, 도시에서의 나의 달은
모든 걸 비추는
가득찬 만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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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날 그렇게 보듯이

너희가 날 그렇게 보듯이
나도 너희를 그렇게 봐줄께

내가 너희의 장난감인 만양 비웃듯이
나도 너희를 비웃어 줄께.

어떠한 대가도 필요없어.
단지 내 눈 앞에서 사라져주면 되.

너희의 이 바람 내가 꼭 이뤄줄께.

내가 너희를 죽여 이뤄줄께.

너희의 시체를 보며

너네가 나한테 보냈던 시선 그대로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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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란 그 무서운 것

자신감은 사람을 들뜨게 만들고
하나의 엔돌핀인마냥 사람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그 자신감이 너무 크면
내 자신을 삼켜버릴 정도의 위협을 지니게 된다.

내 자신이 올바로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가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할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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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그냥 한 잔에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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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하얀 백지장같아.

내 마음 하얀 백지장 같아
하얗게 비어있는데
더이상 채울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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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 사람과 했던 말들과 모든 것들이 나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없는 하루는 나에게 지옥을 맞보게 하는 양 참담한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그 사람을 잊으라 잊으라 해도 그 사람은 소리없이 다가와 나의 기억을 일꺠웁니다.

사랑하는 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부족함이 있고 넘치는 일도 있겠지만
그 넘치는 일이 그 사람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아닐까
그 부족한 일이 그 사람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 아닐까

이러한 걱정이 근심을 낳고 나의 주름을 하나 더 해가는 일인지 알면서도
난 오늘도 이러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겨울이 끝나가고 새싹이 움트는 초 봄. 문득 그 사람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내 곁에 있는지 조차 모르게 스며든 그 사람이 오늘 갑자기 문득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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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명절

에휴, 보기 싫은 사람들 또 봤네.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뒤에서 씨부렁. 결국 지내 식구 챙기기에 급급한 인간들.
도대체 너넨 명절에 왜 오는 거니.
그냥 오질 말던가.

아니구나... 내가 안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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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안해.

어느 우중충한 날, 널 다시 만난 그 날.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한 너의 표정을 보면 난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너의 곁에서 내가 사라진 이후로

나에 대한 반감, 그 어떠한 것일지라도

용서 받길 원했었는데

이미 넌 날 잊었구나, 아니 증오하는구나.


넌 아니라 말할지 모르겠지만,

너의 그 눈. 나를 격멸하는 듯한 말투에서

난 이제 더이상 내가 어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어.

더이상 어떠한 변명도 어떠한 위로도 너에겐 다 필요없는 순간 뿐이란 걸.


그래서 더 미안해

내가 안 그래도 힘든 널 내가 더 미안하게 한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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